자녀의 아픈 마음을 알기 위해 사랑으로 가까이 다가가세요!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상의 빛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의 빛을 찾기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밝아지기도 하고 어두워지기도 하는데

청소년의 마음은 가장 예민한 시기이므로

쉽게 밝아지기도 하지만 쉽게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예수를 믿는 부모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해답을 찾을 수 있는데

그 해답을 찾는 방법이 바로 내적치유입니다.

부모와 자녀는 모두 연약한 힘을 가진 평등한 인간입니다.

수직관계는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힘든 마음을 가진 자녀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은 바로 수평관계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부모와 자녀가 똑같이 동등한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가집니다.

그러한 출발이 거리감을 없애고 마음문을 열고 주고받는 진정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나서 자녀의 아픔이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고

또한 자녀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세히 살펴보면서

자녀의 마음과 하나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내려놓고 오직 용납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자녀 마음의 상황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고

자녀를 이해하는 인내를 키우며 상호작용하는 마음의 교류가 세밀하게 다루어져야 하므로

부모의 기도를 통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지혜의 힘을 구해서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내적치유를 일으키는 접점의 유형이 개인마다 다르므로

하나님의 인도를 조심스럽게 세밀히 따라가면서

영성훈련의 과정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가운데 새로운 삶으로 바뀌는

놀라운 역사를 바라보며 전진하기를 기도합니다. 

청소년선교학교에서 청소년과 교사, 부모를 위해 열리는

내적치유세미나, 내적치유상담을 통해

은혜 가운데 해결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