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요

나는 왜 외로울까요?

부모도 있고 형제도 있고 집도 있고 학교에도 다니는데요 그런데 모두가 멀어요 내 마음을 몰라요 그래서 말하기가 싫어서 저는 잘 웃지도 않아요

친한 친구가 있지만 자꾸 바뀌고 오래 가지도 않아서 믿고싶지도 않구요

친구들 마음이 자꾸 변해서 난 싫어요 똑같은 마음으로 항상 친할 수 있는 친구는 없을까요?  학교에서 제일 중요한 게 친구같다는 마음이 들지만 오래오래 함께 하는 친구가 아니면 소용이 없잖아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구요

하나님은 저에게 왜 계속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안주시지요? 제가 안 착해서 그런가요?  제 마음이 변하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저는 외로운 게 정말 싫어요 아무도 몰라주는데 저는 언제 외롭지 않을까요?

하나님께 편지 쓰는 거니까 답장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