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아름다움을 닮아가는 은혜

주님의 사랑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고귀한 아름다움으로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는 소중한 은혜입니다. 그 사랑의 은혜는 영원히 살아있는 고귀한 생명으로 세상의 그 무엇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 완전한 능력이며 결코 상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보혈의 공로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 16:24]

주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자기를 부인하신 것은 죄인 된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에게 영원히 아름다운 참 생명을 주시려는 뜻입니다.

아무 잘못이 없으셨던 주님이 우리를 살리시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고, 그 뜻을 다 이루시기까지 고통 가운데 아름다운 생명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는 주의 십자가, 그 사랑을 입어 이제 영원한 새 생명을 얻은 아름다운 자녀입니다. 이제 주님 앞에 드려야 할 진정한 감사는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따르는 은혜이며, 오직 주님을 닮아가는 사모함으로 동행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마 8:20]

주님은 이 땅에서 머리 둘 곳 없이 외롭고 힘들게 지내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도록 세상에서 하실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늘 깨어서 홀로 기도하신 것입니다.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의 삶을 돌아보는 은혜는 오직 감사뿐입니다.

주님의 아름다운 충성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모든 것을 이루시기까지 온전한 삶을 다 드리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모두 다 내어주신 사랑 앞에 그 충성을 따라가도록 감사로 깨어나야 합니다. 오직 순종으로 이루신 주님의 삶을 배우고 예수의 마음을 닮아가도록 충만한 감사로 채워져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있는 현실의 문제는 우리의 감사를 빼앗아가려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고통과 괴로움을 받게 합니다. 감사를 놓치지 않는 사람은 아버지 뜻에 끝까지 순종으로 지키신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고 고통과 고난을 승리로 이끄신 십자가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으로 힘을 얻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 2:20]

우리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서 인간의 연약함을 벗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살아갈 때 세상의 어두움을 이겨내는 하늘의 빛이 임하게 됩니다. 그 빛을 따라 주님이 가신 길을 바라보고 행하신 모든 일을 통해 은혜를 얻는다면 십자가를 지는 은혜의 믿음으로 감사하는 하나님 백성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세상의 어떤 문제에도 흔들리지 않고 실망하지 않으며, 고통당하지 않는 주의 은혜로 평안을 누리면서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는 자입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보혈의 능력은 완전한 사랑의 빛으로 인도하여 새 생명을 찾아줍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주님의 권세를 입은 자는 세상을 이기는 사랑의 길를 갑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 27]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어떤 핍박과 공격을 받아도 믿음을 지키는 감사의 확신으로 거뜬히 보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예수의 권세를 입은 자의 확신은 주님의 평안으로 사랑을 지키는 능력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

주님을 향한 진정한 감사는 어떤 경우에도 기쁨을 빼앗기지 않도록 믿음으로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믿음으로 말씀의 능력을 구할 때 귀한 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 8:29]

십자가 은혜를 감사하는 생활로 기뻐하는 삶을 드리는 것은 세상의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는 십자가 말씀의 능력을 공급받는 것이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지혜입니다.

세상이 알 수 없고, 줄 수 없는, 오직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혜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자는 주를 믿음으로 항상 기도하는 생활로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자입니다. 모든 일을 통한 감사로 기도할 때 성령의 이끄심을 얻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길은 주님이 걸어가신 고난을 이긴 은혜의 길이며, 주님나라를 위해 싸우면서 세상에 빛을 전하는 축복의 길입니다. 감사의 열쇠는 십자가 안에 거하는 은혜로만 살아가는 그 길에 있습니다. 승리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감사의 열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 안에 들어있는 힐링입니다.

" 힐링!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 2 "

" 치유와 회복 " 중에서...